대우건설 "준법경영·윤리경영 실천하자"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시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사내 준법경영 추진을 위해 자율적 준법감시 시스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박영식 사장의 사내 담화문 발표와 함께 전 직원에게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운영규정을 공지하고 실천서약서도 받았다.
대우건설의 전 임직원은 앞으로 ▲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숙지·준수하고 ▲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통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으며 ▲ 회사의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의 규정을 따르게 된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대외신인도 제고와 더불어 회사와 임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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