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택배업체 등과 '도로명주소 활성화' 협력

편집부 / 2015-02-02 14:00:04

정부, 택배업체 등과 '도로명주소 활성화'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행정자치부는 택배·온라인쇼핑·내비게이션 업계와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이미 모든 업무에 도로명주소를 사용 중이고, 우편 분야 활용도도 68.9%로 정착 단계에 들어섰지만 실생활에서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행자부는 이날 정재근 차관 주재로 민간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련 협회와 기업들은 보유한 고객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고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주문·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민간 분야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등록 전입가구에 대한 문자 안내서비스, 맞춤형 지도 보급,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자부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에 일일 변동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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