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편집부 / 2015-02-02 12: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朴대통령 부분개각·비서실장 교체 임박



박근혜 대통령이 단행할 부분개각과 비서실장 교체 등의 마무리 인적쇄신 작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늘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됨에 따라 경제살리기와 4대 부문 개혁 등 집권 3년차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해 조만간 수뇌부 인사를 마치고 당정청의 정책조율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오늘 끝나는 만큼 부분 개각과 정무특보단 인선 발표가 곧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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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새 원내대표 유승민·정책위의장 원유철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범비박계로 분류되는 '원박(원조 박근혜)'으로 분류되는 대구 출신의 3선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일 당선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역시 비박계로 간주되는 경기 출신의 4선 중진 원유철 (경기 평택갑) 의원이 선출됐다. '유승민·원유철 조'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84표를 얻어, 65표를 득표하는 데 그친 '이주영·홍문종 조'를 19표차로 누르고 예상밖에 대승을 거뒀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여권의 주류인 친박계와 그동안 소원했던 유 의원이 '신박(새로운 친박근혜계)'인 이 의원을 누르고 당선됨에 따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비박계' 성향의 인사들이 완전장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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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경상수지 흑자 894억달러…'사상 최대'



지난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 증가보다는 수입 감소로 흑자폭이 커졌다. 수출 증가율은 최근 5년만에 가장 낮은 0.5%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작년 경상수지 흑자가 894억2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 사상 최대인 2013년의 흑자 규모(811억5천만달러)보다 82억7천만달러(10.2%) 늘어났다. 지난달 한은이 제시한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900억달러)에는 못 미쳤다.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는 흑자 규모가 전년 827억8천만달러에서 928억9천만달러로 늘었다. 수출(6천215억4천만달러)은 0.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수입(5천286억6천만달러)이 1.3%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수입은 2012년(-0.7%)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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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고성서 '개' AI바이러스…"사람전염 가능성 없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남 고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AI 바이러스(항원)가 발견돼 농림축산식품부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국내에서 AI가 조류에서 포유류인 개로 이종간 감염되는 사례는 지난해 3월 충남 천안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바 있다. 개에서 AI 항원(H5N8)이나 항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작년 9월이후 처음이다.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은 "지난 23일 AI가 발병한 고성의 오리농장에서 키우던 개 3마리에서도 30일 AI 항원이 검출돼 모두 살처분·매몰했다"고 밝혔다. 주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H5N8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면서 "개가 직접 죽은 오리고기를 먹었다면 먹는 과정에서 코 등으로 바이러스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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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연말정산 카드 정보누락 오류 직접 수정



국세청은 납세자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 오류를 수정해 반영하지 못할 경우 국세청이 직접 오류를 정정해 환급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 연말정산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말정산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후속업무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연말정산 과정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오류로 인한 현금영수증 자료 일부 누락과 BC카드·삼성·하나·신한카드 등 카드사들의 신용카드 사용액 정보 누락 등에 따른 조치다. 이들 카드 4사가 누락한 정보는 금액 기준으로 1천600억원이며 관련 고객은 29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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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 값 올릴까…'국제유가' 예의주시



지난 두 달간 '최저가 주유소' 타이틀 경쟁을 벌여 온 주유소 사장들이 국제 유가 반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은 작년 11월 배럴당 평균 77.09달러에서 12월 60.23달러, 올해 1월 45.77달러로 급락했다. 국내 휘발유 판매가도 작년 11월 ℓ당 평균 1천730원에서 12월 1천652원, 올해 1월 1천505원으로 내렸다. 하지만, 최근 열흘간 보합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주유소 사장들은 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먼저, 임대료와 인건비 때문에 기름 값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비싼 서울에서 반응이 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브렌트유는 배럴당 3달러 이상, 두바이유는 1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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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측, 회고록 관련 靑에 "오해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이 회고록 논란과 관련, 청와대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최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이 있었다"며 "MB쪽 인사가 청와대 인사에게 전화를 해 그런 뜻을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MB측의 입장 표명은 세종시 수정안 문제나 남북관계 등 민감한 현안을 공개한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이 전·현정권간 충돌양상으로 비쳐지는 등 논란이 일자 나온 것으로 파장이 더이상 확산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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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회항' 오늘 결심공판…박창진 증인출석도 관심



'땅콩 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늘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심리로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과 여모(57·구속기소) 객실승무본부 상무, 김모(54·구속기소) 국토교통부 조사관 등 3명에 대해 각각 구형할 계획이다. 조 전 부사장이 받는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다섯 가지다. 이번 사건은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인데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히 갈리고 있어 마지막까지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사건 당시 기내에서 쫓겨나고 이후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거짓진술 강요와 회유, 협박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의 증인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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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고객정보 보호 강화…주민번호 암호화해 사용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제공하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해 사용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직원은 이에 따라 고객이 제공하는 주민등록번호를 직접 보지 못하게 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해 바뀐 번호인 'KB-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만 볼 수 있게 됐다. 고객과의 거래 때 수집하는 정보도 최소화해 이름, 연락처, 주소, 직업, 국적, 고유식별번호(주민등록번호·생년월일) 등 6개만 수집키로 했다. 고객의 의사에 따라 나머지 정보는 선택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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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해외여행 나가 1인당 평균 166만원 쓴다"



한국인이 해외를 여행할때 1인당 166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스타카드가 서울·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18∼64세 403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소비자 구매 우선순위 조사' 설문 내용을 보면 지난 1년간 업무 목적을 제외한 해외여행시 1인당 평균 166만8천926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를 여행할 때 1인당 경비(40만1천730원)의 약 4배나 된다. 해외여행 경비 가운데 항공료 등 교통비(32%)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숙박비(22%), 외식비(16%), 쇼핑(12%), 유흥비(10%) 등 순으로 지출이 컸다. 가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도시를 묻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14%가 프랑스 파리라고 답했고 미국 뉴욕(9%)과 호주 시드니(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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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 크리스털팰리스 계약 눈앞"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볼턴 이청용(27)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100만 파운드(약 16억5천만원)에 볼턴에서 이청용을 데려오는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청용이 다리 부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부상엔 큰 문제가 없어 이청용이 곧 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것이라며 부상이 그의 이적에 문제가 될 가능성은 작다고 선을 그었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올해 6월 구단과의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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