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인턴제 참여 기업·청년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매칭하는 '청년인턴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지역 내 5명 이상 근로자를 둔 중소기업이 청년을 인턴으로 고용하면 구가 급여 일부를 지원해 정규직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급여에 따라 최소 월 8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인턴은 4개월, 정규직 전환 시 6개월을 추가로 지급한다.
인턴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만 15세 이상 35세 미만 미취업자로 한정한다. 청년 인턴은 5명 이상 선발할 계획이며, 한 기업당 1명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02-2670-4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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