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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은 범죄피해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고통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는 행보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지방경찰청(치안감 강인철)은 2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피해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고통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는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강철 광주청장은 이맘 때면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에 처한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하면서 범죄로 인해 물질적 ·심적 손실 등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피해 대상자 4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지원금 총 250만원과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덕담을 소탈하게 나누고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해 현재까지 강력사건 및 성·가정폭력 피해자 등 범죄피해자를 상대로 400여건의 상담과 52억9천9백여 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과 지속적인 안정을 살펴 왔었다.
청장은 이자리에서 광주경찰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범죄피해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문화조성이 필요하다면서 피해자들이 두 번 울지 않게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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