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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38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한 원유철(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장을 나서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특별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5법을 입에 닳고 닳을 정도로 야당 의원들에게 설득하고 국민에게 호소했다"며 "야당 의원들이 왜 이 법안들에 대해 그렇게 무책임하고 무의지한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의원 탈당으로인해 권력투쟁으로 의사결정이 쉽지 않은 내부사정"이라며 "완전히 의사결정구조가 무너졌고 리더십이 붕괴돼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더민당은 정말 '더블 민주당'"이라며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생각이 전부 다르다. 당내 구조가 전부 더블(Double)"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종걸 더민당 원내대표의 주장 및 요구와 문재인 대표의 주장 및 요구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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