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리는 "더 살아있으면 좋았는데 애석하기 짝이 없다. 그는 신념의 지도자였다.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 YS-DJ-JP '3김 시대'를 열었다.
김 전 총리는 DJ와는 'DJP 연합'으로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YS와는 3당 합당으로 1992년 대선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각각 당선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로 '3김' 중 김 전 총리만 생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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