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병대 연평부대 전방관측소(OP)를 방문해 부대 현황 및 작전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부대를 사찰했다.
또한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귀신 잡는 해병대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귀신을 잡을 만한 담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병 정신이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그는 제2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에 대해 "여러분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전 국민의 마음이 든든했다"며 "전방에서 국토방위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오후에 연평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안보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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