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두번째 단독 콘서트 “알이 꽉찬 알탕같은 콘서트”

이현진 기자 / 2015-12-19 19:52:21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비투비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에 앞서 "지난 번 콘서트보다 규모도 더 커졌다. 매진도 돼 우리가 한단계 성장한 콘서트인 것같다.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이 크다"고 속내를 전했다.

 

비투비가 꼽은 콘서트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는 유닛과 솔로다. 리더 서은광은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가 많다. 라이브에서도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자신이 있다. 알이 꽉찬 알탕같은 콘서트이지 않나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번째 콘서트는 지난 첫 콘서트보다 2000석 가량 규모가 커졌다. 그럼에도 5분 만에 매진됐다. 매진 소식에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비투비는 "해외에서 처음 듣고 믿기지 않아 '거짓말 아니냐'고 되물었다. 사실이라는 이야기에 대기실이 떠나가도록 환호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번 콘서트 부제는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무대 위 소년에서 남자로 변하는 비투비의 매력을 150분에 걸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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