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6주 연속 하락' 40.2%… 최저치 경신

조영재 기자 / 2026-08-25 12:07:07
부정 평가 56.9%… 긍·부정 격차 16.7%p…부동산·안보 논란에 보수층·고령층 이탈
확대…민주당 41.9% , 국힘 37.6%…민주당 6%p 하락, 국힘 4.5%p 상승

[부자동네타임즈=조영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월24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8%포인트(p) 하락한 40.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6.9%로 지난주보다 2.8%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로 오차 범위 밖이었으며, ‘잘 모름’은 3.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7월 둘째 주 조사에서 48.9%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개헌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 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6.0%포인트 하락한 41.9%를, 국민의힘이 4.5%포인트 상승한 37.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은 2.3%, 개혁신당은 2.0%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2.5%, 무당층은 9.7%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과 관련해 당대표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 소멸,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으로 인한 당내 갈등 등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봤다. 국민의힘은 여권의 부동산 정책 논란과 한미 연합 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며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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