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황미영)는 2016년 10월 5일(수) 충북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충청북도 꿈드림 연합 졸업식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에서 실시하였다.
지난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법률 시행에 따라 도내 12개 시·군 13개소가 개소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개인상담, 심리검사, 학습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직업체험, 및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올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523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학업복귀를 하였으며, 255명이 사회진입의 쾌거를 이루었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충청북도,서청주, 옥천군, 증평군,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 수여식, 장학금 시상식, 축하공연, 활동 영상 및 축하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 됐다.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미영 센터장은 “세상으로 뛰쳐나와 두렵고 막막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어려움을 뚫고 목표와 꿈을 이룬 졸업생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위대한 사람들”이라며, “정부 및 지역사회를 비롯한 학교와 가정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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