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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배우 유아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유아인을 비롯해 윤제균 감독, 남궁원, 고선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해 총 1억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원, 부문상 각 2천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유아인은 영화예술인상을 받는다. 2015년은 그에게 성장의 해였다.'베테랑'으로 처음 악역에 도전해 실감 나는 악덕 재벌 3세의 면모를 보여주며 1300만 관객수를 동원했다. 또 '사도'에서는 사도세자 역을 맡아 그의 비극적인 생애를 열연했다.
이에 유아인은 한국영화의 희망으로 떠올랐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시장'으로 1400만 관객의 기록을 세운 윤제균 감독은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을 받는다.
또 공로예술인상은 남궁원 원로배우가, 연극예술인상은 고선웅 연출가가 받는다.
'제5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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