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동구의회는 2016. 6. 7(화) "국립한국문학관 광주 동구 유치" 건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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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의장 이선순)는 2016. 6. 7(화) "국립한국문학관 광주 동구 유치" 건의문을 발표했다.
동구는 광주광역시의 중심지로서 한국문단을 주도하는 광주·전남 전역의 수많은 근현대 작가의 고향으로 일재에 항거한 광주학생운동의 현장이고, 5·18민주항쟁의 발상지로 광주정신이 집약된 장소이며, 광주의 오월정신이 집약된 장소의 창작공간으로 역할을 해왔다.
근·현대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한국문학의 전성기를 이끌어간 수많은 문학인들과 작품을 배출하고 비민주화 운동의 성지로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저희 동구에 문학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동구는 광주공항, KTX 광주송정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접근성이 용이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한국문학관-무등산국립공원을 거점으로 관광 삼각벨트를 형성, 국립 시설들의 위상과 이용도를 높이고 구도심으로 침체되어 있는 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국립한국관 광주동구 건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운영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로 한국문학이 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위상과 역량을 드높이는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우리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한국문학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발전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립한국문학관이 동구에 건립될 수 있도록 간곡히 건의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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