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현대사회는 각종 심리적인 이유로 마음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의학시대 즉 정신의학과 심리치료의 시대로 진화되어 왔다. 실제로 현대의학에서 약물과 주사로는 치료될 수 없는 정신적인 문제 즉 우울증 외에도 불안장애, 분노조절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많은 심리적 질환들이 만연돼 왔던 게 사실이다. 심리적 질환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사회 부적응, 자살, 테러와 범죄 등의 사회적 재앙을 야기하게 되고 세상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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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대적 현상에 맞춰 심리치료사(psychotherapist)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며 치료를 넘어 개개인의 삶을 희망적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멘토(mentor)로써의 모태의학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러나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심리치료사가 필요함에도 대학·대학원에서 전공한 뒤 실제 의료기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는 지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정신장애의 문제는 미신이나 종교 등 샤머니즘에 의지했던 고대 사회와 달리 심리검진·심리분석 등으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지해 주는 심리치료 및 증거가 전혀없는 사건에서 프로파일 추적으로 사건의 열쇠를 풀어 범인을 색출하고 연쇄적 재발사건을 차단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사람과 사회를 위한 ‘시대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심리치료사·프로파일러 학술대회가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월27일 밀레니엄 힐튼서울에서 진행되는 ‘제5회 르네추 초청 심리치료사 프로파일러 학술대회’가 바로 그 것이다.
초빙 교수인 르네추는 대학교수를 지냈고 심리치료사로 최초의 TV특강을 했으며, 국가기관에서 심리치료사·프로파일러의 직무를 하며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실제 민·형사적 소송사건에서 당사자의 심적고통과 우울증 등을 치료해 자살, 우울증 등을 차단하고 심리분석 추적 등으로, 사건의 조기종결·합의 등을 이뤄내 국가의 예산절감·시간손실을 극소화시키는 직무를 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심리치료사를 비롯해 의료인(의사, 약사, 간호사), 교수, 상담사, 그리고 판사, 검사, 경찰, 변호사, 가사 민사 형사사건 조정위원 등 법조인도 참가할 수 있다. 종교 지도자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심리치료사·프로파일러 학술대회 수료증을 증정하며, 참가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는 심리치료 학술 10시간 인증서가 주어진다. 교육 및 세미나는 △정신의학, 심리치료의 개요 △현대인의 질병분류 △심리치료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프로파일러의 필수성 및 유익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학술행사는 서울에 이어 부산(3월6일, 해운대 문화회관) 그리고 창원, 울산, 대구, 제주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신의학자 겸 예술치료가로 손꼽히는 르네추는 그림을 통해 많은 심리치료 효과를 주는 서양화가(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이기도 하다.정신의학적 구도 추상으로 현대인의 멘탈힐링을 위한 예술심리학을 개척해 왔다.그는 최근 ‘르네추의 장생도’의 원작판화 제작에 나서 심리적 고통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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