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송관우] 중랑구가 저소득층 발굴을 위해 민간기관과 연계를 강화한다.
구는 3일 관내 메디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앙병원은 대상자에게 모든 임상과 진단검사비, 검사를 위한 입원진료비 등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2월에 협약을 맺은 한국전력공사 동부지사 및 전기검침 위탁업체인 신일종합시스템도 소외계층을 돕게 된다.
전기 안전점검 업무와 함께 전기요금 장기체납가구나 단전가구 등 위기 가정을 찾는 일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정보 공유와 복지관련 정보 안내가 진행되고 공공·민간자원 연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2월 말 16개 전 동(洞)에서 행복나누리협의체 구성을 마쳤다. 행복나누리협의체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며 복지 관련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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