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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하여 업소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하여 업소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위생시설의 현대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광주광역시의 식품진흥기금 9억을 활용하여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의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의 음식문화개선,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육성자금 등을 융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구에서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의 영세업소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 국제행사대비 음식문화 개선 등 시책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우선적으로 융자할 계획이다.
업종 및 융자 종류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연1%에서 연 2%의 이율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하게 되며 융자금액에 따라 1년 거치 3년 또는 1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하게 된다.
2월부터 융자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하며, 융자를 원하는 위생업소는 서구청 보건위생과(062-360-7321)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활용한 시설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됏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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