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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지원단체에 감사패 전달식'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2015년 9월 18일(금) 11시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다문화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지원단체에 감사패 전달식'이 경찰, 다문화 청소년, 학부모, 지원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우리사회 부적응 이유 중 경제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 두는 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보고 전국금융노조 광주은행지부, 문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사랑나눔봉사단 등 8개 지원단체 등의 지원을 받아 매분기 30만원을 년 32명에게 총 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상기 단체로부터 수혜를 받은 필리핀 귀화여성 에ㅇㅇ(여, 35세)는 "자녀가 4명이고 부모를 봉양하여 생활이 힘등었는데 장학 혜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광주경찰과 지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향후 광주경찰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찰활동 뿐 아니라,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학교와 우리사회에 조속히 안정적 조기청착을 하도록 이번에 추진한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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