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음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성과발표회는 전국에서 관련 기관·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음성군은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기관표창 뿐아니라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을 인정받아 평생학습과 남기종 주무관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하여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음성군은 지난해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자유학기 진로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위해 관내 중학교에 평생학습 시민강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최지현 CJB아나운서 등 각계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는 진로직업아카데미를 개최(중5교, 700명 참여)했다.
또한 평생학습 시민강사를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중10교, 1,100명)을 운영했고, 충북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평생학습&자유학기진로체험축제를 개최한 점이 특히, 우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음성군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전국자치단체에 음성군을 알렸다.
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은 “음성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형성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2017년에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며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강동대학교 위탁운영)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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