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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20일 페이스부글 통해 문재인 대표의 퇴진을 촉구하며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고민도 점점 더 깊어간다"며 탈당 시한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탈당한 안철수 의원(무소속)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든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고민도 점점 더 깊어간다"며 탈당 시한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김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표의 진심에 의지하면서,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지도자로서의 결단이 있기를 간청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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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표의 진심에 의지하면서,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지도자로서의 결단이 있기를 간청한다"면서 탈당 시한이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2015.12.20. <사진출처=김한길 페이스북> |
김 전 대표는 "패권정치는 반혁신"이라면서 “나갈테면 나가라고 분열을 방치하거나 조장하는 건 혁신에 반하는 패권적 행태다. 나만 옳으니 당신들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권위주의"라고 문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지도자가 눈과 귀를 닫으면 나라의 미래가 위험해진다"며 문 대표의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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