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현정 기자]맛있는 캔디와 재미있는 책이 만났다.크라운제과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캔디북 ‘새콤달콤 마법천자문’이 그 주인공.마법천자문의 캐릭터 손오공과 삼장 모양의 케이스 안에 새콤달콤과 미니북 1권이 들어있다.
캔디북 ‘새콤달콤 마법천자문’ 전용으로 만들어진 미니북은 모두 8권.기존 책 보다 크기는 작지만 내용은 알차다. 오직 ‘새콤달콤 마법천자문’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에기존과 동일하게 20자 가량의 한자가 실렸다. 손오공과 삼장이 다양한 요괴들을 물리치는‘요괴 대모험’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한자로 엮었다.
1/9 크기로 줄인 미니북은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재미있는 스토리에 담긴 한자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8권의 미니북을 다 읽으면 160자 가량의 한자를 모두 익힐 수 있다.특히 서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마법천자문을 마트나 슈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강점.
국내 제과업계에서 과자와 완구의 결합이 아닌 책이 들어있는 과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난감을 갖고 놀던 즐거움에서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까지 그 영역을 확장한 것.크라운제과는 캔디북을 시작으로 ‘초콜릿북,비스킷북, 쿠키북’ 등 과자와 교육 콘텐츠의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맛있는 캔디와 함께하는재미있는 한자 공부로 단어의 의미를정확하게이해할 수 있어더욱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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