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전개

손권일 기자 / 2016-06-13 16:33:02
신안동 디카의 거리 방문···추진배경 및 경과 경청, 발전방향 모색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주민 주도로 조성된 "신안동 디카의 거리" 마을만들기 사업장을 방문하여 정례회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13일 주민 주도로 조성된 "신안동 디카의 거리" 마을만들기 사업장을 방문하여 제226회 정례회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행정자치위원들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디카의 거리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배경과 경과를 경청하고 북구 마을만들기 사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디카의 거리로 조성된 신임로 32번길 일대는 불법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어둡고 칙칙한데다 사람들의 왕래도 드문 그늘진 골목으로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골목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2014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과 북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장의 때를 벗기고,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골목마다 특색에 맞는 색을 입히는 등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을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김상훈 위원장은 "신안동 디카의 거리는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자각하고 개선해 나간 풀뿌리 마을만들기 모범사례이다."며 "이런 사례가 더욱 더 확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북구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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