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5 강남 구민 벚꽃길 걷기 축제’ 개최

뉴스팀 / 2015-03-31 16:28:19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4일 양재천 영동6교 남단광장에서 출발

△ 2014년 벚꽃길 걷기 축제에 참가자들이 양재천변을 걷고있다.

[부자동네타임즈 뉴스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4월 4일 벚꽃이 만개한 양재천 영동6교 남단광장에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2015 강남 구민 벚꽃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걷기 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생활체육회’, ‘강남구 걷기연합회’가 주관하는데,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이며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일 오후 2시 개포동 소재(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양재천 영동6교 남단 광장에 지역 내 국회의원, 직능단체, 생활체육회, 주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모여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대회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개회식과 100세 장수시대 건강을 유지하자는 구청장의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5km 구간이며, 영동6교 남단 광장 → 남측 양재천 →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북쪽 양재천 → 영동6교 남단 광장 순이다.


이날 대회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는 행사장에 ‘의료구급반’을 설치 운영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또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건강상담, 한방진료, 당뇨병 조기 발견 검진과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하고 대회 후에는 완주자 시상과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각종 예술 공연과 길거리 공연 등도 펼쳐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와 삶을 재충전할 생각이다.

 

한편 구는 전 주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게 ▲ 생활체육회 지도자 양성 ▲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 ▲ 건강걷기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지난달 16일부터는 22개 동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눠 양재천, 한강 강변 오솔길 등에서 매주 1회씩 ‘건강걷기 교실’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 사이에 걷기 운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주민 걷기 운동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심장마비를 예방과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며“ 이번 구민 걷기대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구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걷기 운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강남구 걷기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청 문화체육과(02-3423-59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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