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교육

백수연 기자 / 2017-01-14 16:27:31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다

[부자동네타임즈 백수연 기자]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현장적용 방법을 두고 혼란이 이어져 시가 구심체가 되어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와 덕목으로 제시된 예, 효, 협동 등에 주력하여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계되는‘배려하는 친구, 소통하는 부모, 협동하는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진행된다.

학교에서의 “배려하는 친구”는 인성교육프로그램 지도자를 양성하여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찾아가는 인성주간을 통해 하이파이브&프리 허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또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와 타인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배려하는 행동의 실천방법을 심어줄 계획이다.
가정에서의“소통하는 부모”는 청소년 인성 지도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개특강과 찾아가는 부모교실을 통해 제시하고, 인성교육에 대한 부모 인식 조사를 통해 인식개선과 건강한 부모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사회에서의 “협동하는 공동체”는 거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간담회 및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인성지도에 대한 지도자협력과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캠페인,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인성교육의 핵심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통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며 “인성교육의 패러다임을 학교‧가정‧사회가 협력하는 구조로 개편하여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