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백수연 기자]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구)에서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10세대에 차례음식을 직접 마련‧전달하여 온정을 더하였다.
차례음식 드리기는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북신동행정복지센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설, 추석 연중 2회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여러 단체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직원들이 직접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를 가지고 북신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대장 김순이)의 솜씨를 빌려 오색나물과 전, 조기 등 17여종의 차례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였다.
음식을 받은 고○○ 어르신은 “고마움과 흐뭇한 마음에 북신동장(이정구)의 손을 부여잡고 외롭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이렇게 챙겨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덕분에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이 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위문에 나선 이정구 북신동장은 “오늘 전달한 작은 선물이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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