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 체험과 공감을 통한 소통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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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화산면은 지난 24일 관내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6년도 다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주여성의 정착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화산면에서 5월에서 7월까지 추진했던 천연제품 제작 동아리의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자리는 완주군 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마중지붕의 재능기부로 한국의 전래놀이에 생소한 다문화가족 아이들을 위해 새총을 만들어보고 직접 사용해보면서 한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를 하는 등 알찬시간으로 꾸며졌다.
처음 접해본 새총에 생소해하던 아이들도 직접 만든 장난감으로 목표물을 맞추고 쓰러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현순 면장은 “다문화 가족과 쌍방향 소통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이주민이 아닌 같은 화산면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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