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더불어樂자치회

손권일 기자 / 2016-02-10 16:12:30
명절음식 나눔으로 자치활동 시작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자치회는 명절음식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더불어樂노인복지관 자치회(회장 오상채)는 2016년 첫 자치활동으로 4~5일 양일간 동네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명절음식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자치회원들은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과일을 포장한 후 마을 어르신 60여 명의 집을 찾아가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폈다. 오상채 자치회장은 운남동에 사는 뇌병변 2급 장애인을 찾아 즉석에서 이발 봉사에 나서기도.

 

오상채 회장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은 만큼 홀로 사시며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樂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존엄함과 권위를 찾아주기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더불어樂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기 임원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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