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문화재단과 KBS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4~4.10)’와 함께 열린다.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과 주민들에게 여의도를 수놓은 벚꽃과 함께 즐거운 노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노래자랑 참가는 영등포구민이거나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가수협회에 등록됐거나 음원을 발매한 기성 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 예심은 4월 1일 (금) 오후 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며,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4월 9일 (토) 오후 1시 여의서로 국회동문에서 본선과 공개녹화가 진행된다.
공개녹화 당일에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비롯해 인순이, 박상철, 김성환, 이애란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오셔서 아름다운 꽃과 흥겨운 무대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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