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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의회 배진하 의원은 남구 청소년 활동시설 설치율 현저히 낮은 것 지적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남구 청소년 활동시설 설치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남구의회 배진하 의원에 따르면, 11월 27일 열린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활동 시설로 남구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다며 문화교육특구 위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배진하 의원은 "광주시와 5개 구 청소년활동시설 총 13곳(청소년수련관 1곳, 청소년수련관 5곳, 청소년 문화의 집 7곳) 중 남구는 청소년수련관 단 한곳 뿐"이라며, 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1개소 이상 설치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따라, 남구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배 의원은 "광주시 2곳, 서구 2곳, 북구 1곳, 동구 1곳 등 지난 5월 착공 한 광산구 청소년 문화의 집을 포함하면 유일하게 남구만 청소년 문화의 집이 없다."며,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을 갖춰, 갈 곳이 그리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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