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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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경찰서는 졸업식 기간을 맞아 '17. 1. 25(수)일부터 다음 달 17일(금)까지 24일간을 '강업적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학부모·NGO 등과 함께 예방·선도 활동에 나선다 |
광주북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졸업식 기간을 맞아 '17.1.25(수)일부터 다음 달 17일(금)까지 24일간을 '강업적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학부모·NGO 등과 함께 예방·선도 활동에 나선다.
광주지역 363개 초·중·고 졸업식은 1월25일 과학고를 첫 시작으로 하며 나머지 362개교 학교의 졸업식은 2월3일부터 17일 사이에 집중되어 시행한다.
북부학교전담경찰관은 그간 학교와 사전 협의하여 졸업 대상 학생들에게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 등을 교육하고 학교주변 뒤풀이 예상지역을 선정하여 순찰활동을 하는 등 강압적 뒤풀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25 과학고 졸업식에서 북부학교전담경찰은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포토존」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었던 경찰관들과 함께하니 너무나 뜻깊은 졸업식이 되었고 즐거운 이벤트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식 뒤풀이를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경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졸업식 이후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술, 담배 판매행위, 주점 등 출입, 고용행위 및 PC방과 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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