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시민단체, 주민과 거버넌스형 만경강포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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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완주군은 29일 ‘만경강포럼’을 이끌어갈 기획위원 17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선정된 기획위원 중심으로 민선6기 후반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만경강포럼’은 호남의 맥을 이어온 만경강의 가치를 담아 강과 그 주변의 △ 역사 △ 문화 △ 생태 △ 마을과 삶 등을 주제로 2018년까지 릴레이 포럼 정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만경강포럼은 만경강의 생태자원에 한정하지 않고 완주군의 가치를 발견하는 포괄적 인문학정책으로 확대하여 ‘만경강과 완주군민의 삶과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17명의 기획위원은 완주군발전연구원 황태규, 조법종 교수,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 박종민 교수, 강살리기완주군네트워크 이근석 대표,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처장,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준화 처장, 지역문화자원연구소 윤주, 완주군마을공동체협의회 유영배 등 NGO, 시민단체,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구성되어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촉식을 통해 “만경강포럼은 다양한 시민단체와 행정, 주민의 공동참여로 협력을 통해 완주군의 가치를 발견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활동가,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만경강포럼’을 알차게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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