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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아 열연하는 모습.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최부제 역을 맡은 강동원의 문제아 모습부터 보조사제로 성장한 모습까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지난 5일 개봉 이후 4668672명(27일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의 열연과 엑소시즘을 소재로 한국영화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이 흥행 이유로 꼽힌다.
'검은 사제들'은 악령에 씐 소녀 영신(박소담 분)을 구하기 위해 김신부(김윤석 분)와 그를 보조하는 사제 최부제(강동원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마의식(악령을 쫓는 가톨릭 의식)이 영화의 중심부에 있지만, 이는 최부제의 성장담이기도 하다.
공개된 '검은 사제들' 미공개 스틸에서는 최부제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신학교의 문제아였다. 하지만 보조사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 그는 김신부를 만나 구마의식을 돕게 된다.
강동원은 컨닝하고 만화책 보는 모습으로 최부제의 문제아 시절을 그린다. 이어 의식 전 겁에 질린 모습과 악취를 지우기 위해 코에 치약을 바른 초보의 풋풋한 모습까지 선보인다.
강동원은 한 인터뷰에서 "'인사이드 아웃' 보면 코어 기억이 나온다. 최부제에게도 그런 것이 있다. 동생의 죽음은 그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다. 이를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다가 죄책감에 결국은 신부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다. 그리고 결국 이를 극복하고 신부로 성장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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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아 신학교 문제아 시절 연기 모습.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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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아 신학교 문제아 시절 연기 모습.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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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아 김신부(김윤석 분)와 첫 만남에서 겁먹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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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아 구마의식에 처음 참여한 초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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