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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훈 의원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상훈 의원(삼각동,일곡동)은 8일에 열린 제221회 임시회 구정 질문을 통해 국외 타 도시와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의 문제점과 주민 이용실적이 미미한 북구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운영실태에 대해 제221회 임시회 구정 질문했다.
김 의원은 "2011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중국 우시시 시산구와의 교류 협력사업이 대회 홍보성 이야기일 뿐실질적인 상호교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매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으로제기되고 있다"면서 광주의 주력 기업인 '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이 설립되어 있고 인천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염성시'와 같은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들과의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북구종합운동장'이 야구장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민 이용실적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많은 노력과 예산이 투입된 북구 대표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을 증대시킬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예산이 부족하여 제 때 관리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체육시설을 위하여 '체육시설 특별회계'를 설치, 체육시설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입을 다시 투입하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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