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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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유치원이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만5세 유아 50명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마중물 초록정원' 사업으로 빈 공터 생태정원 가꾸기를 실시했다 |
방림유치원(원장 김경례)이 4일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만5세 유아 50명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마중물 초록정원' 사업으로 빈 공터 생태정원 가꾸기를 실시했다.
방림유치원은 혁신학교로서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치원이 진정한 배움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3년째 협력하고 있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의 '마중물 초록정원' 사업과 연계해 만 5세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방림유치원이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만5세 유아 50명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마중물 초록정원' 사업으로 빈 공터 생태정원 가꾸기를 실시했다 |
지역 어르신들이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과 함께 유치원의 빈 공터를 텃밭으로 조성하여 상추, 감자를 심고, 화분에 강낭콩을 심으며 생태교육의 장을 만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방림유치원은 올해 매월 테마가 있는데, 4월은 '생명존중의 달'로 나와 더불어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이루어진 생태정원 가꾸기 협력 행사는 유아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조부모의 사랑을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명체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방림유치원 김경례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혁신학교로서 유치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바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활동 속에서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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