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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건강걷기대회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
걷기대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기념해 당뇨병 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걷기 코스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4㎞의 산책로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 앞서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의 의사, 간호사 8명이 데회 참가자들에게 혈당 변화를 측정하고 상담도 한다.
또한 3개 구 보건소와 병원의 영양사 9명도 당뇨병 식사 요법과 예방법, 관리법 등을 상담한다.
이날 걷기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스트레칭 기구, 휴대용 물통, 뱃살 줄자 등 신체 활동을 권장하는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걷기대회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나와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10.2%로, 약 400만 명이 당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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