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ACC 창제작센터 오픈 스튜디오 개최,창제작센터 참여 작가 14팀, 17인 시연의 장 마련

손권일 기자 / 2017-11-23 15:02:24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ACC)은 2017년 하반기 ACC 창제작센터에서 활동했던 14팀 총 17인의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11월 30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 5관과 ACC 예술극장 로비, ACC 아시아문화광장의 미디어월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ACC 창제작센터((Arts and Creative Technology, 이하 ACT센터)에서 만든 창제작품들의 시연을 비롯하여 시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 볼 수 있다.


  ACT센터는 다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 기술, 경험을 교류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작물을 생산하는 ACC의 창제작 인프라이다. 목공 및 금속 가공 등 전통 조형제작, 다양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를 제작하기 위한 공간과 도색, 용접을 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 장비가 갖춰진 작업 공간까지 총 3개의 ACT스튜디오를 가지고 예술과 창의적인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콘텐츠를 실험하고 시제품들을 개발한다. 해외 유수의 창작자가 기획한 아이디어를 ACT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기술진과 함께 즉각적이고 자유자재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ACT센터에서 만들어진 미디어아트, 사운드아트, 키네틱 아트, 게임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전시되며, 아시아-유럽 국가들 간 창조산업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ASEM 청년 크리에이터 레지던시 캠프 결과물 시범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유명인사 초청 세미나 및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인 크리에이터 토크, 세미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일반 관객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12월 3일(일) 오후 6시에 ACC 아시아문화광장 미디어월을 이용한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작품 상영 및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와의 다양한 대화의 장 및 초청세미나 열려
11월 30일(목) 오후 2시 ACC 예술극장과 ACC 문화창조원 로비에서 열리는 방문창작자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12월 1일(금) 오후 2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및 MIT 랩 멘토인 마리우스 우르사케(Marius Ursache)의 기조연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ASEM 회원국 청년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2월 3일(일) 오후 1시부터는 미디어월 선정작가들과의 대화의 장과 라운드 테이블이 열리고, 행사 뒤 ACC 아시아문화광장 미디어월에서 이번에 제작된 작품 5종을 처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