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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선거구 획정 등 논의를 위한 여야 지도부 회동에 참석한 의원들의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여야 지도부가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을 논의 협상이 막판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법정 확정기한인 13일까지 관련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 지도부는 12일 정오 시작된 4+4 선거구 획정 논의를 오후 1시30분쯤 중단하고, 오후 2시 예정된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오늘 본회의 후 논의를 계속 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본회의 때문에 잠깐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국회 본회의를 마친 후에 다시 보기로 했다"면서 의석수를 300석에서 더 늘리는 것과 관련, "그런 의논들을 지금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진전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씩 논의들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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