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블릿PC로 통장개설부터 인터넷뱅킹까지

이종근 기자 / 2016-06-03 14:34:43

 

[부자동네타임즈 이종근 기자] 신한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서 즉시 통장과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이 가능한 '신한 태블릿 브랜치(S-TB) 즉시신규' 서비스를 3일부터 전국 점포로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더욱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작년부터 태블릿 브랜치 S-TB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 즉시신규 서비스는 현장에서 바로 계좌를 개설하고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 및 신한카드 간편 접수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S-TB 즉시신규'는 전자펜을 이용해 직접 기입하던 기존 종이서식 형태의 신청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환해 화면에서 간편하게 선택 입력만 하면 계좌 신규에 필요한 전자문서가 자동 작성된다. 모든 업무가 전자 문서 방식으로 처리돼 업무 효율성 향상과 종이 서류의 출력과 보관 등에 따르는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즉시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청서 작성 방식도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객과 은행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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