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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정당 추진위원장인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7차 추진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천정배(무소속) 의원이 7일 "제1야당의 모습에 대한 키워드는 무기력과 무책임, 파쟁과 음모, 조롱과 모욕"이라며 야당 주도 세력을 교체할 신당 창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정당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지긋지긋한 상황을 끝내는 길은 신당 창당을 통해 야권의 주도세력을 교체하는 것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의원은 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의 영입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천 의원은 추진의 회위 후 기자들에게 "야당 내 의원들도 우리와 함께 한다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 전 대표가 영입 대상이 될지 여부에 대한 잘문에 "물론이다. 안 전 대표 등 새정치연합 내 의원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천 의원은 새정치연합과 신당 통합의 가능성에 대해 "야권을 이끌어온 여러 유력한 분이 모두 다 책임지고 물러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창조적 파괴 내지는 해체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게 현재 야당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단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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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대의 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 전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위원장 모임이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박주선 무소속 의원, 천정배 무소속 의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등 모든 세력이 하나로 뭉치는 통합신당 창당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이대의 전 통합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구 민주당 전국위원장 33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박주선, 천정배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도시사 등 모든 세력이 하나로 뭉치는 통합신당 창당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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