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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하(오른쪽)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뭄대책 등 민생현안 대책회의에 참석해 원유철 원내대표에게 물을 따라주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 정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주 내로 양당 원내대표 간의 회동이 이어져 국회 정상화의 물꼬가 터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가뭄대책 등 민생현안 대책회의에서 "경제가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민생과 상관없는 문제로 국회를 마비시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등원을 거부하는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어제 이어 오늘도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갖고 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오늘 회동이 결실을 맺어 이번 주 내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으로 이어져 국회 정상화의 물꼬가 터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합의가 진전될 경우에 원내대표 회담을 바로 할 것"이라면서 "(주말 중에도) 가능하다.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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