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서 SPA브랜드 매장 확산 가속화

이채봉 기자 / 2015-12-27 1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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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의 SPA브랜드 '슈펜' 중국 상하이 1호점 매장에서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그룹>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이랜드가 중국에서 자사 SPA브랜드 매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상하이(上海)와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기존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지역과 서남지역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이 중국에서 전개중인 SPA브랜드는 캐주얼 SPA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여성 SPA 브랜드 '미쏘', 슈즈 SPA브랜드 '슈펜' 등이다. △스파오 17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 2개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올해 한 해 동안 총 38개의 점포를 확장 시켰다. 이는 매월 3개 매장을 늘려나간 수준이다.

이 회사는 내년도에 중국 내 이랜드 유통점 확산 속도를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스파오와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다"며 "중국 현지에서도 패션 SPA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50여 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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