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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배달에 참석한 김무성(오른쪽 두번째) 새누리당 대표와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 영남대 새마을대학원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 바바로라 조슈아(26) 씨에게 했던 '연탄색'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을 <포커스뉴스>가 단독 확보했다.
이 파일에는 김 대표가 웃으면서 "니는 연탄 색깔하고 얼굴 색깔하고 똑같네"라고 말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2분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당 청년위원회가 주선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조슈아 씨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부자동네타임즈의 관련 보도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이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음성파일을 포커스뉴스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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