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자동네타임즈 이의수 기자]대구남부경찰서(서장 서상훈)에서는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전문가 등과의 현장점검을 통해 남구 이천동 강변타운 출입구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다.
지난 2월 동구의 한 아파트 후문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로 아파트 출입구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져,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출입구의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안전을 위협받는 강변타운을 시설 개선 대상으로 선정, 시선유도봉을 설치했다.
이번 시선유도봉 설치로 강변타운 출입구 주변의 불법 주·정차가 줄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대봉초등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상철 경위는 "지난 3월에는 과속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현충로 남명삼거리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하였고, 이번에는 아파트 출입구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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