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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삼성전자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을 살펴보 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미국 참전용사를 후원하는 행사인 '셰프 오브 스탭'(Chef of Staff)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 지원재단인 '피셔 하우스 파운데이션'(Fisher House Foundation)과 삼성전자의 협력을 기념해 추진됐다.
이날 코리 부커 연방 상원의원(민주당‧뉴저지)과 뎁 피셔 연방 상원의원(공화당‧네브라스카)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소비자가전부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앞으로 참전용사 복지시설인 피셔 하우스에 냉장고‧오븐 등의 가전제품을 비롯해 세탁기‧TV‧태블릿 등을 설치, 참전용사 가족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스타 셰프인 다니엘 블뤼와 크리스토퍼 코스토우가 셰프컬렉션을 이용해 요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피셔 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과 달라스,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워싱턴 D.C.,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등에 위치한 피셔 하우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군인가족협회(National Military Family Association)를 통해 피셔 하우스 재단에 장학금 10만 달러도 후원 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뉴저지 출신 두 가족도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삼성전자는 1996년 미국 재향군인회에 500만 달러 후원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참전용사 공원 보수를 위해 기념재단에 100만 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켄 피셔(Ken Fisher) 피셔 하우스 재단 이사장은 "미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든 도울 것이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어 삼성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셰프컬렉션 등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통해 참전용사 가족들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혁신제품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소비자 배려 정신이 그대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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