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포털 '파인' 1년간 312만명 이용···홈페이지 새단장

이현재 기자 / 2017-08-30 12:19:42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사이트 '파인(FINE: fine.fss.or.kr)' 개설 1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새단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파인은 1년간 총 31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621명이 접속한 셈이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41.9%)였고 '금융상품 한눈에'(10.7%), '은행계좌 통합관리'(8.3%), '카드포인트 통합조회'(6.6%)', '통합연금포털'(5.8%) 등의 순으로 이용이 잦았다.
금융상품은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5.4%)과 적금(28.8%) 상품을 주로 조회했다.
금감원은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바꿨다.


잠자는 내 돈 찾기, 금융상품 비교·조회, 금융상품 가입내역 조회 등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각종 금융조회시스템을 한 곳에서 접속 가능토록 배치했다.


제공 정보도 추가한다.
이용자 관심이 높은 금융권 채용정보와 금융권 행사 정보를 비롯해 금융꿀팁 200선과 함께 '오늘의 금융꿀팁' 코너를 신설해 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매일 1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금융정책과 제도 개선사항, 분쟁 조정사례 등을 담은 금융소비자 뉴스도로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년내 연간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사이트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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