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에 주민 손도장 붙은 까닭

손권일 기자 / 2016-02-29 12:17:01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에 '착한 다짐' 기록 핸드프린팅 걸렸다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김상식) 출입구에 '착한 다짐'을 기록한 핸드프린팅이 걸렸다 

"아른 이웃을 돕겠습니다. 무연고 이웃을 돕겠습니다. 희망이 필요한 이웃을 돕겠습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동장 김상식) 출입구에 '착한 다짐'을 기록한 핸드프린팅이 걸렸다. 26일 첫 번째 회의를 가진 투게더광산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보다 따뜻한 우산동을 만들겠다는 각자의 결의를 백지에 적고 손도장을 찍은 '작품'이다.

 

이날 위원들은 최정수 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나눔운동, 마을 복지, 살핌돌봄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기로 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용, 문화, 교육 등 주민이 실제로 필요한 분야에 복지 서비스 초점을 맞춰 송파 세모녀'와 같은 복지사각지대의 비극을 줄이자는 것이 주 임무다.

 

정부가 지난해 7월 1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을 시행함으로써 추진하는 사업으로 '투게더광산' 모델을 참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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