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문화필터)
[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
제 1회 바른생활 영화제가 19일(일) 4시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에서 첫 개최된다.
4팀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바른생활을 영화로 풀어냈다.
출품작에는 <앙금>, <♡>, <작은 행위>, <동심: 어린아이의 마음>이 있으며, 극영화부터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져 있다.
바른생활 영화제 대표 안연우 (19)양은 ‘초등학교 시절 배웠던 바른 생활이 현 사회에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그러한 모습을 영화로 만들어 전했을 때, 학생들의 교육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바른생활 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라며 기획의도를 말했다.
또한, ‘경쟁 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덧붙여 표했다.
한편, 문화필터는 작년 7월 말, 부산의 각 학교 연극부들과 함께 청소년 단막극제를 개최한 적이 있다.
문화 예술계의 필터작용을 할 부산 청소년들의 도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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