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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첫 국가장으로 거행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하고, 대신 서울대병원 발인 의식에만 참석했다. 사진은 발인식에서 고인의 차남 현철씨를 위로하는 박 대통령. <사진출처=청와대>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청와대는 27일 기밀사항인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정보를 공개한 것에 대해 "지병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지병이 있다든가 그런 게 아니지 않나"면서 "감기 증세로 인한 과로여서 그 정도로 국한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현재까지 대통령의 순방 일정 변경 등에 대한 논의는 없으며 건강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대변인은 2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참모진의 건의를 받아들여 외부일정 참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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