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름방학에 HPV 무료 접종 받으세요”

이의수 기자 / 2026-08-05 11:27:55
- 여성 청소년·저소득층 여성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 확대
- 지속 감염땐 자궁경부암·항문암 등 유발 가능…적기접종해야 최대 효과
[부자동네타임즈=이의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여름방학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적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에서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12세 남성 청소년도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 기존 지원 대상
- 12~17세(’08.1.1.~’14.12.31.출생자) 여성 청소년
- 18~26세(’99.1.1.~’07.12.31.출생자) 여성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 증상 없이 자연 소멸하지만, 일부는 지속적인 감염으로 항문생식기 사마귀,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HPV 예방접종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90% 이상,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V 예방접종은 적기 접종때 백신의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권장 횟수에 맞춰 끝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횟수와 간격은 첫 접종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환 복지정책관은 “여름방학은 필요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 청소년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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