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자리 상견례 자리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큰 방향에서 ‘당과 어떻게 같이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통합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선행돼야 하고, 통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우선 당부터 통합되고, 더 나가서 넓은 통합까지 이뤄가는 이런 것들이 차근차근, 그러나 확실하게 이뤄져 가야될 것 같다. 그리고 당의 혁신도 필요할 것 같다. 국민들이 원하는 당으로 변모해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 앞으로 우리의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또 국민들이 바라는 가장 큰 바람은 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 폭정을 막아내라는 것이다. 그 속에서 필요하면 과감하게 싸워달라는 것이었고, 세상을 바꿔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받들어서 정말 강력하고, 그리고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대안정당으로서의 투쟁모습을 보여 나가야 되리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다시 중요한 것은 지금 경제가 어려워져가면서 도탄, 파탄에 빠진 민생을 챙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이제 우리 당은 앞으로 책상 앞에서 일하는 정당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정당으로 바뀌어서 나가야 될 것 같다. 국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들의 아픔을 같이 하는 정당으로 변모되어져 가야 될 것 같다. 우리 최고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당의 변화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 우리가 화합해서 당의 새로운 모습, 변화된 모습, 새 정치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 것이고, 우리 최고위원님들, 그리고 당에서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던 원내대표님과 원내의 여러 의원님들, 또 원외위원장님들을 포함해서 모든 당원들이 뜻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힘찬 그런 전진을 해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론에도 많은 부탁을 드린다. 정말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내용의 보도들이 됐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저희들에게도 많이 말씀해주시고, 또 필요한 부분들을 나눌 때, 국민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이 잘 전파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많이 어렵다. 어렵기 때문에 언론 여러분들의 필요에 다 충족해주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텐데 이런 부분들을 하나씩 하나씩 고쳐가면서 소통하는 자유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언론에서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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