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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푸르메 작은음악회’에서 장애아동,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효성은 23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2015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효성으로부터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청소년과 그 가족 등을 초대, 가족이 모두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 15명이 운영 지원에 나섰고,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난타, 앙상블 등의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악기 만들기, 캐리커쳐, 어린이 타투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푸르메재활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등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도 펼쳐졌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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